[지스타 2019] LG U+ 지스타 부스 '구름 인파'..."오길 잘했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15 12:15

▲15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B2C관에 마련된 LG유플러스 부스 전경.

▲15일 ‘지스타 2019’ B2C관에 마련된 LG유플러스 부스에서 관객들이 이벤트 참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15일 개막 둘째 날을 맞이한 가운데, 통신사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한 LG유플러스 전시관에 ‘구름 관객’이 모였다. 5G(5세대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가한 LG유플러스는 흐뭇해하는 분위기다.

‘게임에 U+5G를 더하다’를 컨셉으로 마련된 약 330㎡ 규모의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의 경기영상을 마음대로 골라보는 ‘게임라이브(Live)’ △고사양의 VR(가상현실) 게임을 5G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을 만날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는 국내 인기 PC콘솔게임들을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게임방송 서비스 ‘게임 라이브’는 선수별 화면, 멀티뷰, 타임머신, 슬로우 비디오, 하이라이트 등 특화기능을 선보인다. 선수별 화면은 기존에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유저의 게임화면만 관람했지만 실시간 중계가 지난 경기를 볼 때도 보고 싶은 선수를 3명까지 골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타임머신 기능은 중계영상은 물론 선수별 영상까지 원하는 장면을 돌려볼 수 있다. 클라우드VR게임은 고사양 VR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네트워크로 실시간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근력,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약 200여 편 이상의 헬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홈트’와 공연, 아이돌 등 90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U+VR’을 체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 시연존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은 오는 17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및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전시관에서는 체험만 해도 100% 경품이 당첨되는 퀘스트 이벤트와 게임 대작 ‘철권7’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배틀 이벤트도 진행된다. 32인치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게이밍 헤드셋 등 게임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총 7000만 원 상당의 게이밍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은 "LG유플러스만의 5G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2019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증강현실, 가상현실(AR/VR)에 이어 클라우드 게임까지 새로운 5G 서비스 경험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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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지스타 2019’ B2C관에 마련된 LG유플러스 부스에서 관객들이 LG유플러스의 게임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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