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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사진=서울시) |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하는 사업제안서를 받으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위례신사선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약 9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빠지면서 기존 컨소시엄(가칭 위례신사도시철도민간투자사업단)의 주간사가 된 GS건설은 기존 삼성물산의 사업검토서를 배제하고 위례신사선에 대한 사업성을 새로 검토하고 있다. 대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포스코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이루지만 주간사 외 건설사는 지분만 참여하고 있는 만큼 GS건설이 사업제안서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GS건설 측은 "현재 서울시와 협의중인 단계로 설 전 최종 검토를 마치고 26일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와 GS건설은 민간사업자의 사업방식, 수요, 요금, 수익률 등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제안서를 내기 전에 제안서의 내용을 시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등의 실무적인 협의를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시와 GS건설이 조율을 하고 있는 만큼 GS건설이 주간사로 바뀌고 난 후의 사업절차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GS건설의 제안서를 받은 후 시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공공투자관리센터인 PIMAC에 제안서에 대한 민간적격성 조사(10개월)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제 3자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1년)에 들어간다. 협상 결과에 따라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실시계획 승인(1년)을 받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위례신사선 착공에 들어간다. 착공 후 완공까지의 공사기간은 6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까지 총 9년 정도 소요돼 2026년 노선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초 사업 완공 예정년도였던 2024년보다는 공사기간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에 대해 "사업 진행 기간은 협의 과정에서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며 "당초 목표년도인 2024년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