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월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단위:가구).(그래프=부동산114)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2월 전국에서 3만5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은 3만5608가구다. 올 상반기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전월 대비 6.4%(845가구) 증가한 1만4010가구, 지방은 107.4%(1만1185가구) 증가한 2만1598가구가 입주를 한다. 특히 2월은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혁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다.
▲전월 대비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단위:가구).(그래프=부동산114) |
경기에서는 8720가구가 입주를 한다. 동탄2신도시 3294가구, 한강신도시 1013가구 등 신도시 입주물량이 많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 1834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충남 5145가구 △경남 3922가구 △경북 3792가구 △대구 2440가구 △전남 1489가구 △부산 1153가구 △울산 939가구 △광주 806가구 △세종 649가구 △충북 592가구 △전북 526가구 △강원 145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충남은 천안에서 ‘천안불당호반베르디움5차(그린파크)’ 705가구 등 5145가구가 입주를 한다. 경북에서는 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부영1단지’ 916가구 등 3792가구가 입주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