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 대규모 정전이 잊을만하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12시 50분경 서울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등 서울 서남부 일대와 경기 광명시 등 19만 가구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를 본 시민들은 올여름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제2의 블랙아웃 사태가 빚어지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블랙아웃은 전력망에서 전압과 주파수가 심하게 변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전력망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블랙아웃이 발생하게 된다면 다른 지역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줘 경각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평균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2011년 9월 15일의 대정전의 악몽, 다시 재연되는 일은 없어야겠죠?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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