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1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16 11:22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철학 고수…원가 높은 안전장치 장착 고집

▲귀뚜라미보일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진에 대비한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내부에 장착하고 있다.지진을 감지하면 보일러 작동을 중단시켜 가스 누출, 폭발, 화재 등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장치다.


귀뚜라미만의 안전 기술·풍부한 온수 기술, 고객 만족도 이끌어내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주)귀뚜라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은 브랜드를 적극 추천하는 응답자 비중에서 비추천하는 응답자 비중을 제외해 추천지수를 산출한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 중순부터 2017년 1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10대∼50대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산업 대표성을 지니며 소비자 추천이 중요한 ‘100개’ 산업군을 조사한 결과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진에 대비한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내부에 장착하고 있다. 지진을 감지하면 보일러 작동을 중단시켜 가스 누출, 폭발, 화재 등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장치다.

작년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귀뚜라미보일러의 안전장치가 작동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시대를 앞선 안전 기술’로 재조명을 받았다.

이 같은 안전장치는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지만,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귀뚜라미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평소 철학을 반영,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장착을 지금까지 고집하고 있다.

또한 귀뚜라미만이 사용하고 있는 온수코일 내장형 저탕식(보온탱크) 기술은 온수를 빠르고 풍부하게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 가스보일러가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이유는 안전 기술과 풍부한 온수 기술이 보일러에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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