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화장품 사업가 김희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22 10:38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배우 김기방(36)이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33)와 결혼한다.

22일 김기방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기방이 9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기방은 연예계 대표 마당발인 만큼 결혼식에는 배우, 가수 등 많은 스타가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신부는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로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모델로도 유명하다. 예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인기가 많다. 쇼핑몰 사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2015년 김윤경 대표와 함께 그라운드플랜을 론칭했다.

김기방은 지난해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1년째 열애 중이다. 미래까지 생각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기방은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얼굴과 유쾌한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영화 ‘과속 스캔들’, tvN ‘치즈 인 더 트랩’, ‘하트 투 하트’, MBC ‘골든타임’,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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