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10년 연속 경영인협회 전기산업 최고기업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22 11:18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LS산전은 지난 21일 서울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전기·전선 분야 최고기업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LS산전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 분야의 핵심 기술 국산화와 상용화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았다.

경영인협회 측은 "LS산전은 핵심 경쟁력을 지닌 기기(Device) 사업과 더불어 기기 기술의 융합, 복합을 통해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며 해당 산업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S산전은 ICT 융복합과 DC(직류) 시대에 걸맞게 기존 전력·자동화 분야는 물론 스마트 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분야는 지난해 메가와트(MW)급 대용량 ESS에 대한 미국 UL인증을 획득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28MW급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EMS(에너지관리시스템, Energy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자사 각 사업장에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신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과 함께 IoT가 접목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적용하며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정량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브랜드, 윤리성, 혁신성, 연구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돼 영광"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최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LS산전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10년 연속 수상

▲LS산전이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LS산전 CHO 박해룡 상무(가운데)와 한국경영인협회 고병우 회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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