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31곳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7.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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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최아람 기자] 한국은행은 내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등의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 31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 등을 거래해 시중유동성이나 시장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정책 수단이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과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 23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은행 측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국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통해 한국은행은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 조절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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