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포스코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7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9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4%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경우 미얀마 가스전화재, 포스코 거설 환율변동 및 프로젝트 추가 원가 반영, 포스코에너지 계절적 비수기, 해외법인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이 감소됐지만 우려와 달리 양호했다"며 "철강 본업에서도 탄소강 제품가격이 3만4000원 인상됐음에도 원료비 상승, 고가 재고판매, 고로 개수 및 열연 합리화 영향으로 조강생산량 및 판매량 감소가 1분기 실적 대비 역기저 현상 발생요인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 원료 투입원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광석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제품가격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로 설비개수 완료로 부진했던 상판기 판매령(1750만톤)이 하반기에는 1850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을 바닥으로 체질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고 재무구조는 역대 최저 부채비율(16.3%)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포스코 예상 ROE는 7%로 예상되는데, 2012년 평가됐던 포스코의 PBR 고점 0.94배를 뛰어넘어 PBR 1.0배 적용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9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4%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 경우 미얀마 가스전화재, 포스코 거설 환율변동 및 프로젝트 추가 원가 반영, 포스코에너지 계절적 비수기, 해외법인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이 감소됐지만 우려와 달리 양호했다"며 "철강 본업에서도 탄소강 제품가격이 3만4000원 인상됐음에도 원료비 상승, 고가 재고판매, 고로 개수 및 열연 합리화 영향으로 조강생산량 및 판매량 감소가 1분기 실적 대비 역기저 현상 발생요인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 원료 투입원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광석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제품가격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로 설비개수 완료로 부진했던 상판기 판매령(1750만톤)이 하반기에는 1850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을 바닥으로 체질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고 재무구조는 역대 최저 부채비율(16.3%)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포스코 예상 ROE는 7%로 예상되는데, 2012년 평가됐던 포스코의 PBR 고점 0.94배를 뛰어넘어 PBR 1.0배 적용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