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버스, 자동차, 비행기에도 있는 안전벨트, "왜 열차에는 안전벨트가 없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7.26 11:37
















승용차, 좌석버스 등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는 운송수단에 필수적인 것, 바로 안전벨트입니다. 안전벨트는 갑작스러운 사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차량에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버스나 자가용보다 빠른 교통수단인 열차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열차 좌석에 안전벨트를 설치한 국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열차 안전벨트는 실효성이 낮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최근 세계 곳곳에서 잇단 열차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열차 내 안전벨트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열차 탈선·충돌·전복 사고가 계속되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열차 내 안전벨트 설치', 많은 시민들이 탐승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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