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전시산업 환경변화 대응책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08 18:36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협 기자] 대구 엑스코가 8일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발표·비전 2030 선포식을 열고 국내외 전시산업 환경변화에 대응책을 내놨다고 밝혔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120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엑스코는 2030년까지 매출 500억원, 전시장 가동률 65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7대 중점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중점 사업인 자체 주관전시사업을 25회로 확대하고 전시회 해외진출을 추진한다.

또 전시장 전관 사용전시회를 15회로 늘려 전시컨벤션사업 대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 시니어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50개를 만들고 스타트기업 50곳을 육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 함께 청소년 교육과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엑스코는 2020년부터 경쟁력 있는 전시회를 선정해 해외에 진출하고 2025년 해외지사를 설립키로 했다.

글로벌 전시주최자인 UBM, Informa, PennWell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합작사업을 하겠다고 엑스코 측은 밝혔다.

이주협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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