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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람 기자] 7월 한 달 간 주택담보대출이 4조8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 ·19부동산대책 시행 이후에도 활발한 주택거래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7년 7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7월중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월대비 6조7000억원 증가한 737조7000억원으로 집행됐다. 지난 5월(6조2000억원)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4조6000억원으로 한 달 간 4조8000억원 증가했다. 대출 규제를 강화환 6 ·19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7월 서울아파트매매거래량은 1만5000호로 전달에 비해 1000호 증가했다.

일반신용 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증가해 전달(1조8000억원 증가)보다 수요가 늘었다.

7월 은행 기업대출은 6월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기업 대출은 7조1000억원 늘어난 771조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은 4조7000억원 증가한 615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측은 "대기업 대출이 전분기말 일시 상환된 차입금의 재취급 등으로 증가세로 전환됐고 중소기업 대출도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역시 한 달 간 3조1000억원 급증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의 7월 말 잔액은 275조7000억원이다.

7월 은행 수신은 전월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은행 수신은 9조5000원 줄어들면서 1491조원을 기록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이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기업의 자금인출 등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정기예금(3조8000억원 증가)과 CD(2조6000억원 증가), 은행채(2조4000억원 증가)는 일부 은행들의 유동성비율 제고 노력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자산운용사의 수신은 큰 폭의 증가세로 전환됐다. 자산운용사의 수신은 23조1000억원 증가한 51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머니마켓펀드(MMF)는 전월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인출된 법인자금 재유입, 정부의 국고여유자금 운용 등으로 19조6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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