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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일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정치적 긴장이 높아진 탓에 전날에 이어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이날 오후 6시 28분(이하 한국시간) 전 거래일보다 1.06% 내린 7,418.50을,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63% 하락한 3,445.50을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오후 6시 11분 0.65% 떨어진 12,074.40에 거래됐고,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47% 내려간 5,121.72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속에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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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코어가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2.20% 하락했다. (표=구글 파이낸스)


업계에서도 원자재 거래 업체인 글렌코어가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2.20% 하락한 데 이어 찬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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