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동국제강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대비 3분의 1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분기 실적 역시 판재류 부문 원료 단가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


동국제강은 11일 상반기 잠정실적으로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조 237억원으로 전년대비 24.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1.7%가 줄었다. 또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27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분기 실적은 아예 반토막이 났다. 2분기 매출액은 1조 510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1.4%가 감소했다. 당기순손실도 6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동국제강은 매출액이 확대됐음에도 영업이익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판재류의  원료 단가가 상승했지만, 상승분이 판매 단가에는 반영하지 못한 탓이다.

앞으로 동국제강의 경영실적은 CSP 사업에 달렸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CSP 제철소는 상반기 130만톤의 슬래브를 생산, 판매해 연간 270만톤 이상의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며 "CSP는 하반기 저원가 조업체제 구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슬래브 시황이 상승하고 있어 조기 경영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각 주요뉴스


·  임지현, 북한 선전매체 재출현…"납치설은 거짓말"…

·  농식품부, '살충제 달걀' 관련 420개 농장 성분 보완 조사

·  이낙연 총리 "정부 속이는 농가는 형사고발 포함 엄정조치"

·  스페인 연쇄테러 조직적 공격…"폭탄 불발되자 차량 돌진"

·  국민 1인당 연평균 ‘살충제 계란’ 12.5개 먹어…계란 유통…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