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영수증 속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의 습격...사용 금지될 수 있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8.16 10:52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공론화로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여전합니다. 우리가 매일 만지는 영수증과 순번대기표에도 BPA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이 검출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891년 러시아 화학자 디아닌에 의해 처음 합성된 비스페놀A는 흰색의 광택이 나는 물질로, 대부분  플라스틱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스페놀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환경호르몬으로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로 지정되어 있죠.

인체유해성 논란이 꾸준한 비스페놀A, 노출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정부와 산업계의 적절한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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