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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교내에 설치돼 있는 탑 모습.(사진=공주대 제공) |
[충남 공주=에너지경제신문 전병찬 기자] 공주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7년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KNU기업경영연구소가 선정돼 향후 3년간 총7억 6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의 지원 강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해 대학의 전반적인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연구소의 연구성과 및 인력과 대학교육간 연계를 통해 교육 기능 보완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 사업으로 인해 대학에 학제간 협동과정을 신설해 사회혁신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국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사회혁신기업 허브(hub)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공주대는 전망했다.
장석인 공주대 교수는 "KNU기업경영연구소가 해외 선진국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기업 등 사회혁신기업 사례연구를 통해 산업생태계 구성에 대한 핵심연구역량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공주대 발전계획과 연계해 산학협력연구에 의한 정책개발 및 산업 요구에 부응한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