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9.19 13:56

온실가스 미세먼지 잡는 콘덴싱보일러 및 냉방 공기 질 관리 TAC 냉난방제품 등 선봬

▲경동나비엔이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자신 있게 선보이기 위해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전시 부스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경동나비엔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7)’에 참가한다.

올해 37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냉난방 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기기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최신 기술 동향과 에너지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어 매년 2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을 정도로 이름 나 있다. 올해도 경동나비엔을 비롯 삼성, LG, 포스코 등 에너지 기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300여 곳이 참가해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Go Smart, Be Green"이라는 콘셉트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층 진화하고 있는 친환경, 고효율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제어 기술로 온도는 물론 공기의 질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기업의 미래 비전을 함축적으로 소개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그린 라이프 존, 스마트 난방 존, TAC 존 등 5개 테마별로 부스를 구성해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그린라이프 존과 TAC(Total Air Care) 존에서는 향후 경동나비엔의 새로운 주력사업이 될 TAC 냉난방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TAC 냉난방은 열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 등 온도 제어는 물론 습도와 실내공기 질까지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기존의 냉방 방식과는 달리 여름철 남는 발전 배열을 냉방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공기 중 수분을 제거해 구현되는 차별화된 방식을 적용, 마치 유럽의 여름 기후와 같은 쾌적하고 청량한 온도를 균일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경동나비엔은 29년 콘덴싱 기술 노하우를 적용하고, 저소음 설계와 강화된 원격제어 기술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더욱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콘덴싱보일러 NBC760’도 선보인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내놓은 후 지속적으로 콘덴싱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답게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도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며, 소비자 관심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대표는 "콘덴싱보일러 등 난방 기기로 고객의 삶에 행복한 온도를 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이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고객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 생활온도를 넘어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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