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19일 화려한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9.19 14:02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서 개막…태양광·전기차 등 미래 에너지 한자리에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주요내빈들이 개막 세레머니(LED아치점등)를 하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에너지공단)이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및 신재생 종합 전시회로 에너지 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관 △ICT(정보통신기술) 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으로 구성, 관람객들을 맞는다. 참가 기업 및 업체는 포스코에너지, KT, LG, 충청북도, 지역난방공사 등을 비롯한 280여개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2

▲개막식후 전시장 순람에서 산업부 이인호 차관(오른쪽서 세번째),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서 네번째)이 안내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관은 한화에너지, 두산 퓨어셀 등의 기업이 참가해 태양광,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선보이고 농촌 태양광, 가정용 미니 태양광 등 태양광 에너지사업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CT건물에너지관에는 LG전자, 삼성전자, 경동나비엔, 대열보일러 등의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홈·빌딩 시스템, 가전, 냉난방기 등을 전시한다.

수송에너지특별관에는 르노삼성, 닛산 등의 기업이 참여해 전기차 등 친환경 스마트카와 충전기를 선보인다. 초소형 전기차 시승장도 준비해 참관객들이 전기차를 직접 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기업관에는 중국 화웨이, 미국이 큐너지 등 기업이 참여해 계측기와 EMS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2017 에너지대전은 전시회 외에도 사업 상담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라며 "신재생 전기차 등 제반 미래 지향형 에너지 유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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