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서 개막…태양광·전기차 등 미래 에너지 한자리에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주요내빈들이 개막 세레머니(LED아치점등)를 하는 모습.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에너지공단)이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및 신재생 종합 전시회로 에너지 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관 △ICT(정보통신기술) 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으로 구성, 관람객들을 맞는다. 참가 기업 및 업체는 포스코에너지, KT, LG, 충청북도, 지역난방공사 등을 비롯한 280여개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후 전시장 순람에서 산업부 이인호 차관(오른쪽서 세번째),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서 네번째)이 안내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또한 CT건물에너지관에는 LG전자, 삼성전자, 경동나비엔, 대열보일러 등의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홈·빌딩 시스템, 가전, 냉난방기 등을 전시한다.
수송에너지특별관에는 르노삼성, 닛산 등의 기업이 참여해 전기차 등 친환경 스마트카와 충전기를 선보인다. 초소형 전기차 시승장도 준비해 참관객들이 전기차를 직접 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기업관에는 중국 화웨이, 미국이 큐너지 등 기업이 참여해 계측기와 EMS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2017 에너지대전은 전시회 외에도 사업 상담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라며 "신재생 전기차 등 제반 미래 지향형 에너지 유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