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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12일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 글로벌 초우량 지역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라는 기존 경영 철학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BNK금융은 시장에서의 평가가 저평가됐다"며 "이에 책임과 권한을 분산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계열사들에게는 자율경영 체제를 확립해 성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CIB), 글로벌시장 공략, 디지털 금융 등 핵심 사업영역을 지주가 총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조정하겠다"며 "비은행 부문과 비이자 수익 부문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시아 시장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자산운용 부문의 경우 필요하다면 외부에서 인력을 영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대해서는 "지역 대표 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투뱅크 시스템’을 유지하고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 표준화 등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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