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KB자산운용이 출시한 중국펀드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KB자산운용은 12일 대표 중국펀드인 ‘KB중국본토A주펀드’와 ‘KB통중국고배당펀드’의 설정액이 연초대비 9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중국펀드 시장에선 연초이후 8000억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KB중국본토A주펀드와 KB통중국고배당펀드에는 각각 588억원, 316억원이 들어왔다.

KB자산운용은 중국펀드의 자금 유입이 양호한 성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3월 설정된 KB중국본토A주펀드는 현재 3224억원 규모이며 최근 수익률은 6개월 기준 15.51%, 1년 17.21%, 2년 24.13%다.

2015년 2월 설정된 KB통중국고배당펀드에는 총 2136억원이 설정됐으며, 중국배당주펀드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최근 수익률은 같은 기간 19.20%, 27.19%, 40.56%를 나타내고 있다.

김대영 KB자산운용 매니저는 "변동성이 큰 중국증시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퇴직연금펀드 등 장기투자 성격의 자금과 올해 말 세제혜택 종료를 앞둔 비과세 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9월말 기준 총 1조 2400억원 규모의 중국펀드를 운용 중이다. KB중국본토A주 펀드는 중국 보세라와 하베스트 운용을 통해 위탁운용 중이며,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KB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고 있다.


이시각 주요뉴스


·  일본증시, 6일 연속 닛케이 20년래 최고치…소니↑고베제강…

·  ‘그림 대작’ 조영남 "재판 결과 당혹스러워…항소할 것"

·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누구? 우리법연구회 출신

·  무디스, 韓등급 ‘Aa2’·전망 ‘안정적’ 유지…"북한 영향…

·  강남역 인근 사고, 옷가게에 승용차 돌진…"피 흘리고 쓰러진…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