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 충전소에 전기차가 충전되고 있다. (사진=AF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전기차 시장이 2040년 5억 대 규모로 성장하며, 여기에 투자되는 비용이 30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 세계에서 전기차 기반을 갖추는 데 투입돼야 할 비용이 2040년까지 2조7000억 달러(305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항목별로는 전기차에 1조300억 달러, 충전 장치 등 기반 시설에 7970억 달러, 자본재 6430억 달러, 금속 및 채광에 1860억 달러가 각각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 세계 투자의 34%에 달하는 9110억 달러를 쏟아부어 최대 큰 손이 될 것으로 전망됐고, 이어 유럽 6570억 달러, 인도 4810억 달러, 미국 3740억 달러, 일본 410억 달러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비중은 2040년 전체 자동차 판매의 64%에 이르며, 업계는 연간 평균 7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한편,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2040년 전체 신규 경차 판매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54%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리튬이온배터리의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서다. 지역별로는 유럽 67%, 미국이 58%, 중국이 5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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