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718 GTS 글로벌 시장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0.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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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718 카이맨 GTS(사진=포르쉐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르쉐는 디자인과 스포츠 성능을 강화한 신형 포르쉐 718 GTS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포르쉐는 미드 엔진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신형 718 GTS 모델은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 총 2종이다. 독일에서 우선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께 상륙한다.

2.5 4기통 박서엔진에 최적화된 터보차저를 장착한 신형 718 GTS 모델은 최고출력 365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718 S 모델 대비 15마력(11kW), 자연흡기엔진의 기존 GTS 모델보다는 35마력이 증가한 것이다. 1900~5000rpm에서 43.8kg·m의 최대토크가 발휘된다.

새로운 미드엔진 스포츠카 신형 718 GTS 모델은 수동 6단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차량에는 7단 PDK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하면 GTS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1초가 소요된다.

이 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718 박스터 GTS’가 1억 1290만 원, ‘718 카이맨 GTS’는 1억 8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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