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군인의 품격’ 첫 번째 공연 ‘토크·미니 콘서트’에서 개그맨 김영철씨가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그룹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올 12월까지 전국 10개 부대 7000여 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연극과 토크·미니 콘서트를 선보이는 ‘2017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회사는 매년 공연과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해 왔다.
2017 군인의 품격에서는 청년들의 꿈, 희망, 도전 등을 주제로 한 ‘토크·미니 콘서트’와 청년 성장스토리 연극 ‘유도 소년’을 각각 6회, 4회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에서 토크·미니 콘서트를 열고 2017 군인의 품격 활동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고 있는 군 장병들이 도전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 활동과 우수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활발히 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