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총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와 소속 산하 14개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다.
올해 예선은 지난 8월14일부터 9월20일까지 펼쳐졌다. 예선 심사를 통해 8000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환경보전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