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 15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피에스케이, 코웰패션, 미래컴퍼니, 모다이노칩, 비에이치,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코프로, 에스엠코어, 유니슨, 제일홀딩스, 네이처셀 등 총 13종목이다.
반면 APS홀딩스, 대한뉴팜, KH바텍, 조이시티, 아프리카TV, NEW 등은 코스닥 150에서 제외됐다.
이번 교체로 코스닥 150 구성종목은 기술주 95종목, 비기술주 55종목으로 나뉘게 됐다. 세부 섹터별로는 정보기술 47종목과 생명기술 41종목 등이 다수 편입됐다.
기술주와 비기술주 시총 비중은 각각 75%, 25%이며 변경 전 대비 기술주 섹터 비중은 1.7%포인트 증가했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150 지수 시총커버리지는 57.9%로, 정기변경 전 커버리지(51.2%)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