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강소라 1년만에 결별…"바쁜 스케줄 탓"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2.08 15:51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배우 현빈과 강소라의 결별했다.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해 10월 처음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해 12월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1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나 최근 결별하기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서로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며 자연스레 결별에 이르게 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역시 8일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이 사실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며 " 앞으로도 배우 현빈과 강소라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빈은 올해 초 영화 ‘공조’에 이어 올해 중순 촬영한 차기작 ‘꾼’의 11월 개봉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강소라 역시 올해 중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을 맡아 지방 촬영 스케줄이 많았고, 지난 9월부터는 3일 종방된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 모두 말수가 적은 편이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서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었다"며 "하지만 주변 지인들에게는 이미 헤어졌다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영화 꾼의 무대 인사 일정 등 공식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강소라는 드라마 변혁의 사랑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상태다.

한상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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