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출자법인 문경레저타운…흑자기조 정착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2.11 12:03

올해 전년대비 42% 향상된 순이익 달성·매출액 6.1%↑

▲광해관리공단의 출자법인인 (주)문경레저타운이 지난해 누적결손금 해소 및 장기차입금 전액을 상환한 데 이어 올해 전년대비 약 42% 향상된 순이익을 달성, 향후 흑자기조 정착이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출자법인인 문경레저타운이 지난해 누적결손금 해소 및 장기차입금 전액을 상환한 데 이어 올해 전년대비 약 42% 향상된 순이익을 달성, 향후 흑자기조 정착이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레저타운은 공단이 지난 2003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복합 리조트다. 

공단 측은 지난해 11월 김진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전략적인 영업활동과 비용 절감을 통해 경영혁신을 꾀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 6.1%, 영업이익 60%의 증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문경레저타운은 내년부터 실시하는 골프장 야간 영업을 통해 올해보다 흑자 폭을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수익성 있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폐광지역인 문경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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