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종복 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 후보자로 추천했다. 박 행장이 오는 14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1년 1월까지 임기가 연장된다. 그의 임기는 내년 1월 7일까지다.
SC제일은행 이사회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장지인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 오종남 서울대 명예 주임교수와 박종복 행장 등 4명으로 구성된다. 박 행장은 임추위에 참석했지만 자신을 추천하는 안건에는 공정성을 이유로 의결권을 제한받았다.
SC제일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박종복 행장이 2015년 1월 행장 선임 이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올해 상반기 실적이 반등하는 등 비즈니스 모멘텀을 확립했다"며 "행장으로서 검증된 경험과 리더십, 업무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종복 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 후보자로 추천했다. 박 행장이 오는 14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1년 1월까지 임기가 연장된다. 그의 임기는 내년 1월 7일까지다.
SC제일은행 이사회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장지인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 오종남 서울대 명예 주임교수와 박종복 행장 등 4명으로 구성된다. 박 행장은 임추위에 참석했지만 자신을 추천하는 안건에는 공정성을 이유로 의결권을 제한받았다.
SC제일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박종복 행장이 2015년 1월 행장 선임 이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올해 상반기 실적이 반등하는 등 비즈니스 모멘텀을 확립했다"며 "행장으로서 검증된 경험과 리더십, 업무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