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부총리상 수상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리더혁신부분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악사손해보험)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은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여성인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켜온 금융기관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여성금융인 대상’에는 박정림 KB금융지주 WM부문 부사장이 선정됐으며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 부문 대상’은 BNK부산은행이 수상했다.

악사손보는 손해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여성 인재들이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토양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용과정에서도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기용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64%다.

더불어 여성 인력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육아 휴직을 신청한 181명의 직원 중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했으며 남성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도 장려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가치아래 여성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대회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여성을 위한 기회조성과 환경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