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낙코리아, 임직원 모금으로 초록우산재단·사랑의 친구들에 기부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2.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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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에너낙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랑의 친구들’을 방문해 약 4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에너낙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랑의 친구들’을 방문해 약 4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랑의 친구들’에 전달한 기부금액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에너낙 코리아 전체 임직원의 송년회 행사를 간소한 저녁식사로 비용을 줄이고, 회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선 경매를 통해 모아졌다.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아끼던 명품 넥타이,골프 클럽,헤드폰, 식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자체 경매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에너낙코리아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한 홍순태 부장(재무부)은 "사용감이 있는 중고 헤드폰을 13만원을 들여 구매했지만, 이 돈이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것을 생각하니 뜻 깊고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말했다.

에너낙코리아 김형민 대표는 "연말 바쁜 와중에도 에너낙코리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탄소배출 절감,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등의 문제들을 해결 해가며 사회적 공유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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