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부동산] 규제 빗겨간 일산 식사지구에 들어서는 GS건설 '일산자이 2차'…주말간 견본주택에 2만5000여명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2.17 13:35

▲GS건설 '일산자이 2차'에 방문한 고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에 15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 옵션으로 적용되며 계약금의 경우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된다. 3.3㎡당 분양가는 1470만원 수준이다. 

교통 인프라도 편리하다. 2020년 11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식사지구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 강서구 마곡지구까지는 10여 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베이 평면을 적용해 개방성, 통풍 기능을 높였고 특히 전용 66B㎡타입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 시 누릴 수 있는 면적이 더 넓어진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2018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고양시의 경우 부동산 대책의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가산점이 낮은 20∼30대의 청약 당첨 확률과 재당첨 확률이 높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되어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최아름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