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 한전 신임 사장 후보로 송인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7일 한전과 전력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신임 한전 사장 후보로 거론된 인사는 오영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송인회 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었다.
하지만 오영식 전 의원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인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진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산업부 차관 출신을 거론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또 1월에 임추위가 사장 공모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 공모절차가 시작되면 서류전형, 면접,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 후보검증을 하게 된다. 하지만 17일 현재 임추위 활동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한전 한 관계자도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한전 내부적으로 결정해도 임명권자가 대통령이기 때문에 결국 청와대 의중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송인회 전 사장은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 새천년민주당 중앙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극동건설 회장을 지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고려대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전과 전력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신임 한전 사장 후보로 거론된 인사는 오영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송인회 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었다.
하지만 오영식 전 의원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인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진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산업부 차관 출신을 거론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또 1월에 임추위가 사장 공모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 공모절차가 시작되면 서류전형, 면접,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 후보검증을 하게 된다. 하지만 17일 현재 임추위 활동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한전 한 관계자도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한전 내부적으로 결정해도 임명권자가 대통령이기 때문에 결국 청와대 의중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송인회 전 사장은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 새천년민주당 중앙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극동건설 회장을 지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고려대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