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설 특별운전자금’ 3000억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1.19 19:28

▲전북은행 본사.(사진=전북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협 기자] 전북은행은 오는 2월 설을 앞두고 전북도 내 수도권 등 전북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규모는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총 3000억원 한도로 설정했다.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대출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 이자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고 1.73%까지 우대금리로 적용한다.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설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출의 계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협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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