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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급락했다. 글로벌 증시 하락의 여파가 지속되면서다.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로 출발한 뒤 반등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장을 마쳤다.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1.6% 떨어진 382.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최저치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46% 추락한 7,334.98로 5거래일 연속 미끄럼을 탔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도 지난 금요일보다 1.48%나 하락, 5,285.83까지 빠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0.76% 낮은 12,687.49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1.26% 내린 3,478.77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에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고, 마감까지 낙폭을 회복하지 못했다.

특히 런던증시는 테리사 메이 총리의 작년 4월 조기총선 발표 이후로 최대 낙폭을 보이며 2개월 새 최저치로 밀렸다.

또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사회당 연합이 지난주말에도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보다폰 영국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4.01%와 2.97% 추락했다.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는 폭스바겐과 헨켈이 3% 가까운 낙폭을 보였으며, 파리증시의 시멘트업체 라파르즈홀심과 광학기업 에실로인터내셔널이 각각 2.5% 안팎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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