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CI

(넷마블 CI)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게임으로의 체질개선 6년 만에 연매출 ‘2조 클럽’에 가입했다. 또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지 불과 2년 만에 두 배의 성장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6일 넷마블게임즈는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전년대비 61.6% 성장한 2조 4248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96억 원, 당기순이익은 3627억 원을 내 전년보다 각각 72.9%, 73.3%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이 같은 성과는 2016년 12월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의 꾸준한 성과에 기인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한국을 시작으로 이후 아시아, 일본, 북미로 시장을 확대, 각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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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작년 4분기 매출 구성. (자료=넷마블)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봐도 전체 매출(6158억 원)의 39%가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 뒤이어 ‘마블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이 14%, ‘쿠키잼’ 6% 순으로 집계됐고, ‘세븐나이츠’와 ‘테라M’, ‘마블 퓨쳐 파이트’, ‘모두의 마블’이 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의 국가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한국이 32%, 북미가 26%, 일본 19%, 동남아 13%, 기타 10% 순으로 집계, 전체 매출의 68%가 해외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넷마블은 2016년 ‘글로벌 파이어니어(개척자)’라는 미션을 세우고 일본, 미국 등 빅마켓에서 글로벌 강자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왔다"면서 "그 결과 지난해 매출 2조 원, 해외매출 1조 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레볼루션을 통해 서구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자체/외부 IP 게임들을 통해 빅마켓 공략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빅마켓 공략을 위한 4대 키워드로 ▲플랫폼 확장 ▲자체 IP 육성 ▲AI 게임개발 ▲신장르 개척을 삼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진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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