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사진=연합)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상화폐)가 이틀 연속된 폭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8시2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66% 오른 7754.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폭락 장세에서 비트코인은 한때 5000달러 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0.39% 상승한 784.82달러를, 리플은 10.14% 상승한 77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5.43% 상승한 962.35달러를, 카르다노는 11.52% 상승한 36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총 ‘톱 10’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시총 7위인 네오(NEO)가 27.18%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전체 시총도 3000억달러 대를 회복했다. 현재 가상화폐 전체 시총은 3684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시총은 3000억달러대 미만으로 밀렸었다.

가상화폐가 연이틀 급락한 것은 △ 각국 정부가 규제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해외 투자 사이트의 접근을 차단한 점, △ 미국과 영국의 대형 은행들이 신용카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한 점, △ 페이스북 등 민간기업도 가상화폐 광고를 전면 중단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규제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 거래 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0.62% 오른 8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조정으로 한국의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거의 사라졌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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