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식욕 줄이는 '식욕억제제',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2.08 17:47

부작용을 넘어 사망까지...식욕억제제의 위험성



















식욕을 억제시켜 살을 뺄 수 있게 도와주는 '식욕억제제', 맘대로 되지 않는 식이조절 때문에 다이어터라면 한 번쯤은 복용을 생각해봤을 텐데요. 올바르게 복용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약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식욕억제제는 뇌를 교란시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약이죠. 문제는 식욕억제제의 성분입니다.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의 성분들은 의존성이나 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 즉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잘못된 약물 복용으로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모두 놓치고 좌절하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식욕억제제', 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현명한 다이어터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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