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7년 1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통화량의 평균잔액은 2471조22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16년 2342조6213억원에 비해 5.5% 증가한 수치다.
다만 통화량 증가율은 2013년 4.8%에서 2014년 6.6%, 2015년 8.6%로 확대되다가 2016년 7.3%에 이어 2년 연속 둔화됐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 등 민간신용 증가율이 축소하면서 통화량 증가율은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