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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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13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사흘간의 연휴 동안 미국 증시가 반등했지만 지난주 증시 급락에 따른 경계감은 지속됐다. 엔 가치가 달러 대비 108엔대 전반까지 오르면서 도요타 등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됐다. 반면 섬유 및 광산 섹터는 선전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에 비해 0.7% 하락한 2만1244.68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중순 이래 최저치다. 토픽스 지수는 0.9% 내린 1716.78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연휴 동안 미국 증시가 강세를 지속한 데 따라 상승 출발했으나 계속 오름폭을 줄이더니 결국 반락했다. 오후 들어 엔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높아졌다.

오후 3시 2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9% 내린 108.15엔을 나타냈다.(엔 가치 절상) 앞서 9일 기록한 5개월만의 최저치 108.05엔에 근접했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가가 부진했다. 항공 및 육상 운송 섹터도 약세였다. ANA 홀딩스가 2% 내렸고 동일본철도는 1.7% 하락했다.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2.5%, 1.7% 밀렸다.

반면 섬유 및 광산 섹터는 선전했다. 합성섬유 생산 기업 도레이는 3.8% 급등했다. 일본국제석유개발주식회사(Inpex)는 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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