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민지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롯데 관련 상장사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 지주는 전일보다 6.63% 빠진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손해보험(-1.01%), 롯데푸드(-2.99%), 롯데정밀화학(-1.73%), 롯데칠성(-4.91%), 롯데케미칼(-1.26%), 롯데쇼핑(-2.79%), 롯데관광개발(-1.73%), 롯데하이마트(-0.99%), 롯데제과(-1.80%) 등 롯데 관련 상장사 모두 하락세다.

이는 전일 신동빈 회장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1심 공판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형제간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이 거론됨에 따라 롯데그룹의 경영 활동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롯데 측은 현재 총수 부재 사태에 직면한데 따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전문경영인들을 중심으로 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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