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감정원)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강남권역의 아파트 가격이 다소 진정됐다. 지난 주에 이어 강남 아파트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강북권역 용산구 등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한국감정원이 14일 발표한 ‘2018년 2월 2주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가는 0.03%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06%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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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감정원)



전국적으로 설을 앞두고 신규 입주물량이 증가하고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울은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상승률이 소폭 감소했다. 정부가 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新DTI의 시행 등으로 강남권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31%를 기록했다. 강서구의 경우 마곡지구의 수요가 늘어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이 주춤하는 새 변동률 0.98%를 기록한 용산구 가 서울 내에서 가장 가격 변동률이 높았다. 강북권역에서는 마포구 등이 역세권 및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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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감정원)



시도별로는 강원과 광주가 각각 0.11%, 0.07%를 기록하며 서울에 이어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고 충남, 울산, 경남 등에서는 -0.23%, -0.18%, -0.18%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도의 경우 과천과 성남 분당을 중심으로 수원 수지, 영통에서 0.25% 이상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0.97%의 과천이었다.

전세가의 경우 대전, 충북, 전남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울산, 세종, 경남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인근 신도시 입주 물량이 늘어나며 전세가 변동률은 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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