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롯데지주) |
이 자리에서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인 황 부회장은 각 계열사 대표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을 안심시키고 정상적으로 경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궁금한 점을 설명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롯데 비상경영위원회에는 황 부회장과 민형기 컴플라이언스위원장, 4개 사업군(BU)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4개 BU 부회장은 허수영 화학BU장, 이재혁 식품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이원준 유통BU장 등이다.
롯데는 "비상경영위원회는 그룹의 주요 현안 등 경영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며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현안이 공유되고 신속하고 바른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