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로…‘국가 비상사태’ 선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2.17 08:55

▲사임 발표하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현지시각 16, 에티오피아에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에티오피아 국영방송이 전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가 15일 사임한 직후 발표됐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지난 2015년 후반부터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로 수 백 명이 사망하고 야권 인사들도 대거 구속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에티오피아 정부는 6000명의 정치범을 석방하는 등 전향적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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