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경기도·산업기술대 등과 22일 공동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올해 정부 각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곳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찾아가는 정부합동설명회’가 반월과 시화, 시화MTV 등 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태)는 오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정부합동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경기도·산업기술대학교 등과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산업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1부 행사에서 3개 정부부처 설명회와 함께 주요 기업지원기관들도 참여, 입주기업체에게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홍보한다.
참여기관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코트라(KOTRA), 무역보험공사, 관광공사, 기술보증기금 등과 함께 도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합동설명회는 각 기관의 독자적인 설명회와는 달리 반월·시화·MTV 3대 국가산업단지의 1만9000여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정부부처는 물론 지자체 및 기업지원기관의 지원정책을 산업현장에서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통합설명회’로 기획돼 참여기업들의 편의성을 반영한 설명회이다.
또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사업설명회와 달리 2부 나눠 진행하는 행사로 구성, 참여기관별로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담당자와 직접 1대1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복잡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운데 중요 사항을 요약 정리한 ‘입주기업체에서 꼭 알아둘 2018 중소기업 지원정책 Best 120선’ 포스터를 현장에서 직접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