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소율. (사진=네이버 영화)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영화배우 신소율이 뮤지컬배우 김지철과 교제를 인정했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주는 사이"라며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보고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부터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율과 김지철의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TV리포트는 "서울 삼성동 한 국밥집에서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두 사람이 발견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나의 PS 파트너’ ‘검사외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고, 지난해 ‘운빨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금은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하고 있다.
김지철은 뮤지컬에서 이름을 알렸다. ‘영웅’으로 데뷔해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 1988년생으로 신소율보다 3년 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