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새출발 결의대회, 발언하는 최흥식 금감원장

사의를 표명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금감원장은 5년 전 하나은행 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절 하나은행 공채에 응시한 친구 아들을 인사 추천하는 등 특혜를 준 정황이 포착돼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최 원장 동기의 아들은 현재 하나은행 모 지점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나은행 측은 "팩트 확인을 해보려고 검토 중"이라며 "최 원장이 특정 인물을 추천한 것은 사실이지만 채용과정에서 개입이나 점수조작이 일어난 것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역시 2013년 당시 점수조작이나 채용기준 변경이 있었는지 여부가 핵심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었지만 결국 최 금감원장은 의혹이 제기된 지 사흘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 원장이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한 사임 의사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내부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