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투시도_명지 제나우스 블루오션

명지 제나우스 블루오션 투시도.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신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공원이나, 호수, 산 등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같은 단지라도 조망권에 따라 시세가 차이 난다. 오피스텔도 주거용도가 늘어나면서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조망권이 뛰어난 오피스텔은 청약 실적도 좋다. 작년 10월 분양한 ‘광교 SK VIEW 레이크’ 오피스텔은 최고 청약 경쟁률 56대 1, 평균 경쟁률 36대 1을 기록했다. 11월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오피스텔은 186실 모집에 6만2383건이 접수됐다. 두 단지 모두 탁 트인 자연 조망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마포한화오벨리스크’는 지난 3분기 18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31㎡ 타입이 2억 6000만 원에 매매됐다. 같은 기간 7층은 2억 4000만 원에 그쳤다.

상리건설은 부산에서 ‘명지 제나우스 블루오션’ 견본주택을 지난 10일 열고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업무 4-2블록 일대에 위치한다.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션뷰(일부)를 자랑하며, 남동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오피스텔이 위치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명지국제도시 및 에코델타시티 등을 합치면 인구 약 20만 명 이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계획도시로 호텔, 국제업무지구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4~38㎡, 총 519실 규모다.

성남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이달 분양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215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단지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남동쪽으론 불곡산이 있다. 시야를 막는 고층 건물이 없어 조망이 뛰어나다. 서울 여의도공원 규모인 정자공원(약 21만㎡)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공원을 앞마당처럼 쓸 수 있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165실로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대우건설이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주변에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으로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NC커넬워크,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총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2~48㎡, 총 1990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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