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원,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5월 결혼…"상견례 마쳤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3.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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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배우 한정원(32)이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41)과 결혼한다.

21일 한정원의 소속사 앰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정원, 김승현은 5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정원 김승현 커플은 지난해 6월, 지인들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후 두 사람은 미래를 함께 하기로 확신이 들어 지난 1월 양가 가족들과의 상견례를 마쳤다.

이어 소속사는 "두 사람의 신혼 보금자리는 현재 알아보는 중이다"며 "예쁜 사랑을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5월 서울시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한 이래 14년 간 프로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얻는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4년 은퇴 이후에는 농구해설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제3병원’ ‘트라이앵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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