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A350기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3.23 14:17
(델타항공)A350-900-Delta-take off-009

▲(사진=델타항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델타항공은 24일부터 인천-애틀랜타 직항노선에 신규 국제선 주력 기종인 A350-900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지난해 11월 신기종을 첫 도입한 인천-디트로이트에 이어 A350으로 운항되는 두 번째 노선이다.

A350 신기종 도입과 동시에 인천행 항공편의 애틀랜타 출발 시간이 기존 오후 12시 40분에서 밤 12시 5분으로 변경된다. 변경된 운항 시간은 델타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인 대한항공의 기존 항공편 스케줄과 서로 보완될 예정이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태 부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 내 전략적 허브공항이며, 세계 최대 허브인 애틀랜타와 인천을 잇는 노선에 델타항공 주력 기종인 A350을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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