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왕대륙 수산물 시장 데이트?…두번째 열애설도 부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11 13:52

▲배우 강한나(29) 인스타그램.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27)과 한국의 여배우 강한나(29)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대만의 한 주간지는 왕대륙과 강한나가 대만의 수산물 매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10일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일 수산물 매장을 둘러보고 해산물을 산 뒤 왕대륙의 최고급 수퍼카를 타고 매장을 떠났다. 집으로 가던 왕대륙은 취재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기자를 따돌렸다고 한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왕대륙 측은 "두 사람은 친구가 많다. 문제의 사진에는 두 사람만을 담겨있을 뿐이다"라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드라마 촬영 후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에도 일본 오사카 놀이공원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린 것이라며 열애설에 대해서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왕대륙은 대만 배우로 2015년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 국내에 방한해 영화와 관련된 팬미팅을 열었다.

강한나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화 ‘순수의 시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상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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